LG전자, 가전제품의 강자 LG가 TV생산을 포기한다고?

LG전자는 2024년까지 자사의 스마트 TV 운영체제 '웹-오에스(web-OS)'를 활용하여 1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는 지난해 5천억원을 넘는 매출을 올린 이후, 2년 만에 두 배로 증가시키겠다는 대담한 계획으로, 광고와 소프트웨어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LG전자의 TV 사업을 새로운 높은 수익의 원천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차

  1. LG전자, Web-OS 기반 매출 목표 달성에 희망을 걸다
  2. 글로벌 협업과 인수, LG전자의 경쟁력 강화 전략
  3. 앞으로의 LG전자는 플랫폼 기업?

    LG전자-TV-프로젝터-Web-OS
    LG전자 TV, 프로젝터에 탑재된 Web-OS

     

    LG전자, Web-OS 기반 매출 목표 달성에 희망을 걸다.  


    LG전자에 따르면, Web-OS 기반으로 지난해 5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후, 올해에는 7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조원의 매출을 넘을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대표이사 조주완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기자 간담회에서 "TV 수요는 감소했지만, 플랫폼 광고 콘텐츠 매출은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2018년 대비하여 지난해 광고 콘텐츠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LG전자는 웹-오에스를 통한 매출 확대에 큰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 Web-OS 기반 매출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LG전자의 스마트 TV 자체 채널 '엘지채널'로부터 발생하는 광고 매출입니다. 광고 매출은 지난해에 약 3천억원에서 시작하여, 올해에는 5천억원, 내년에는 7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1조원을 넘을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미국의 파라마운트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콘텐츠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LG전자-TV대신-Web_OS


    글로벌 협업과 인수, LG전자의 경쟁력 강화 전략 


    LG전자의 HE사업본부장 박형세는 "엘지채널을 통한 광고 시청 조건 무료 콘텐츠 제공을 확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콘텐츠 확보 및 광고 단가를 상승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아마존 등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앱 관련 매출을 늘리고, 다른 TV 제조사가 LG전자 Web-OS를 채택할 때 발생하는 지식재산(소프트웨어 판매) 매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은 콘텐츠 앱 관련 매출에서 1600억원, Web-OS 지식재산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로 설정되어 있으며, 2024년에는 이러한 두 분야의 매출을 3천억원까지 증가시키고, 광고 매출 7천억원을 추가하여 1조원을 넘기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LG전자는 관련 사업 조직을 확대하고 있으며, 엘지채널 광고 기획 및 운영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더해, LG전자는 지난해 초 삼성전자 미국법인 등에서 앱 생태계 관련 업무를 해온 조병하 전무를 영입하고, 2021년에는 8천만달러를 투자하여 미국의 광고 및 콘텐츠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알폰소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알폰소는 지난해 영국과 그리스에 현지법인을 추가로 설립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LG전자의 티비 사업은 전 세계적인 티비 수요 축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웹-오에스 관련 매출은 업계 내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활력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LG전자는 플랫폼 기업?

     

    디지털 플랫폼과 콘텐츠 경쟁


    디지털 플랫폼과 콘텐츠 제공은 전자 기업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Web-OS를 활용하여 광고 및 콘텐츠 매출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급변하는 TV 시장


    TV 시장은 요즘에는 플랫패널 TV와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Web-OS를 통해 스마트 T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것은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입니다.

    글로벌 협업과 인수

    LG전자는 미국의 파라마운트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알폰소와의 인수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강점을 증가시키는 방향입니다.



    LG전자의 현재의 사업 방향은 트렌드와 경쟁 상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스마트 TV 및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LG전자는 이러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협업과 인수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쟁에서 중요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하여 콘텐츠 및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경쟁에서 경쟁우위를 점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의 성공 여부는 실행 능력과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되는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LG전자는 플랫폼 및 콘텐츠 제공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활용하여 경쟁에서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종합적으로, LG전자의 현재의 사업 방향은 매우 전략적이며 미래에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있습니다. 다만,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주시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이 미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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